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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기 호전, 기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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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1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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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발표한 ‘20225월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망 경기지수(BSI)’에서 이달 전통시장 전망BSI는 전월 대비 24.5포인트 오른 115.7로 조사됐다.

 BSI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으로 일단 기지개를 켠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업계에 파란불이 켜졌다.

 정부의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 거리두기를 해제한 영향이 크지만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로 그동안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느낀 위기의식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통시장 전망BSI는 지난해 850까지 급락했다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같은 해 말 80~90으로 상승했지만 오미크론 의 재유행으로 올해 초 다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야말로 널뛰기가 따로 없다.

 비단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원인이 아니라도 도내 전통시장은 주기적으로 침체에 시달렸다. 대형마트가 진출하면서 경영난에 빠진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기에다 대기업 계열사들의 무차별 사업 확장도 도내 골목상권을 힘들게 했다. 하지만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완화를 비롯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가정의 달 5월 등 호기를 맞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잘 대변하는 경제지표인 만큼 도정 등 정책당국은 이들 상권의 실정을 제대로 살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에 나서야 한다.

 나아가 제주지역 경제 선순환구조를 다시 돌려 놓기 위해 정책당국이 발 빠르게 대처해 상권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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