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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 확정…인물·정책 선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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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5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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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지방선거 분위기가 지난 13일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자들의 사활을 건 선거운동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9일부터 본격화하겠지만 이미 기자회견과 언론 홍보자료 등을 통한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오래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제주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다. 물론 지역구 32명과 비례대표 8명 등 42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선거와 5명을 뽑는 교육의원 선거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하지만 막대한 권한이 부여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특별자치도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교육감 선거와 함께 지역을 대표할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중요성은 더 없이 클 수밖에 없다.

 도지사 선거에는 오영훈(더불어민주당, 기호순허향진(국민의힘부순정(녹색당박찬식(무소속) 후보가, 교육감 선거는 4년 전 지방선거때처럼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가 다시 맞붙게 됐다. 아울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김한규(더불어민주당부상일(국민의힘김우남(무소속) 후보가 격전을 벌이게 됐다. 유권자들 중에는 이미 선택할 후보를 결정한 경우와 선거운동을 지켜보면서 투표할 후보를 선택하려는 사람들로 나뉘고 있을 것이다.

 선거는 여야 및 후보군 등 구도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인물과 정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방선거일 수록 더 그러하다. 그가 살아온 과정과 현재 삶의 모습, 됨됨이, 그리고 품격과 도덕성 및 청렴성이 큰 작용을 한다. 이와 함께 후보들이 내세우는 정책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마도 많은 유권자들은 후보별 인물의 특성에 대해선 상당 부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후보별 소속 정당과 무소속 여부도 잘 알고 있을 줄 안다. 남은 과제가 선거공약이다. 특히 제주의 가치가 환경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하지 않을 도민은 없을 것이다. 각 후보들은 환경을 이용하기 보다 보전하고 훼손을 막을 대책을 반드시 주요 선거 정책으로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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