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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가까워진 제주고사리삼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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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4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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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고사리삼의 멸종위기 등급이 2급에서 1급으로 오른다.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정기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개정한다.

앞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현행보다 14종이 증가한 총 281종의 생물 종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하는 개정(안) 목록을 마련했다.

개정안 목록을 보면 뿔제비갈매기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새로 포함된다. 국제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는 1937년부터 63년간은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2000년 중국에서 4마리가 발견돼 존재가 확인된 극 희귀종이다. 

무모하게 도전하는 사람을 ‘불나방 같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곤충인 불나방, 윤조롱박딱정벌레, 홍줄나비 등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신규 등재된다.

제주고사리삼의 경우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급이 2급에서 1급으로 오른다.

조류 가운데 매는 개체가 늘어나고 분포지가 안정화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서 2급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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