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재외동포청 순리대로 제주 설치하라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4.09  16:11: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 운동본부의 ‘재외동포청 서귀포시 설치 주장’은 지극히 당연하다.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재외동포청은 현재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재외동포재단을 정부 부처(차관급)로 승격한 기구이므로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두는 것이 원칙이요, 상식이다.

 하지만 현재 재외동포청을 서울에 설치하려는 외교부와 인천에 유치하려는 인천시의 각축전이 치열하지만 제주도와 제주 정치권은 ‘강 건너 불 구경’이다. 사라지는 재외동포재단 자리에 재외동포청을 설치하는 것이 옳다는 데 동의할 국민이 압도적일 것임은 상식에 속한다.


 재외동포청 사수 운동본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주장하면서 전면에 나설때까지 오영훈 도정, 제주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의 무대응은 지적받아 마땅하다. 오 도정과 도의회 및 3명의 국회의원은 정부에 즉각 재외동포청의 제주 설치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

 혹시 정부의 서울 유치 의지가 워낙 강해 지레 제주 설치를 포기하는 것이라면 도민을 위한 도정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오 도정과 정치권은 “재외동포청을 뺏길 수 없다”는 범도민 운동본부의 외침에 답해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해외동포청 설치 장소가 결정될 전망이므로 지체할 시간이 없다. 행정력과 정치역량을 총 동원해 순리대로 해외동포청이 혁신도시에 그대로 설치되도록 해야 한다. 해외동포청 제주 설치는 현재 해외동포재단이 설치돼 있는 제주도민의 자존심과도 직결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