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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자원이 제주 의료관광의 경쟁력”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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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29  1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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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세계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가 본격인 가운데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의 경쟁력을 찾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사진=제주신문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점점 커지는 전세계 의료관광시장에서 제주의 경쟁력을 찾는 자리가 열렸다.

 제주도, 제주관광공사가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세미나’를 열어 이날 ‘제주형 웰니스관광 융합 모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장태수 단국대 교수는 “빅3·빅5(병원)을 (제주지역 병원이) 이기기 어렵다. 접근성에서도 그렇다”며 “치유자원을 의료와 결합을 고민하는 것이 제주의 특화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에 유치된 외국인 환자수는 누적 288만명 가량이다. 계속된 성장세가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세계적 의료관광국들이 의료관광비자를 재활성화를 하기 시작하며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장 교수가 분석한 제주의 경쟁력은 크게 4가지다. 제주에서 4시간 비행 시간 이내에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가 40개 이상이다. 이 지역에 전세계 인구 3분의 1이상인 20억명이 있어 이들이 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자연치유 자원이 세계 최고의 수준인 점과 웰니스 전문가와 치유인력을 화보하기도 용이하다.

 하지만 이러한 여건에도 지난 2021년 제주의 의료과노강객 유치 점유율은 1.6%에 불과하다.

 장 교수는 제주의 의료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특화모델로 웰니스 숙박시설과 연계한 장기체류, 일본 2~30대 소비자를 겨냥한 온천수·뷰티 웰니스, 내과·검진·피부과 등 3대 우수진료 의료 상품 개발을 제시했다.

 해당 진료과목의 의료서비스를 받은 관광객이 비건·항노화·디톡스·산림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제주여행·음식은 물론 지역 문화, 예술자원도 차별화 요소로 지목됐다.

 장 교수는 이러한 방식의 특화모델로 농어촌 지역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효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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