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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의원 “제주항공, 제주지역 기여 큰 지 의문”제주기점 노선 늦은 회복· 높은 항공운임 지적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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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1  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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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정질문에 나선 양경호 의원.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지역의 기대와 성원에 못 미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갑)이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 나서 제주항공이 코로나 이전만큼 제주기점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는 상황의 문제의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제주항공 지분율은 25%에서 출발해 지금 3.33%로 매우 축소됐다.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측면이 있다”며 “두차례 유상증자에서 78억원을 투입했다. 지분을 더욱 높이지 못해 우리(제주)가 제주항공에 여러 요구를 하기에 미흡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

 또 제주항공이 최근 베이징, 마카오 제주노선을 운항을 시작하고 베트남 다낭 노선도 조만간 취항할 예정임을 전하며 “국제노선이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 의원은 제주항공이 출범 당시 내세운 기능을 적절히 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양 의원은 “제주-김포노선 항공 운임을 보면 펴일 요금은 대한항공의 88,5%에 달하고 주말 요금은 91.5%”라며 “당초 대형 항공사 70% 수준에서 운영하겠다는 협약이 이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금 뿐만 아니라 성수기 (운영)현황을 보면 대형 항공사는 65일인데 제주항공은 67일이다. 대형 항공사보다도 높은 편이다. 우리 지역사회에 대해 기여하는 바가 큰지 의문이 든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오 지사는 양 의원에 지적에 공감하면서 “제주항공이 최근 4개년 동안 적자가 누적 발행샜던 점도 감안해야 한다. 다행히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은 있다”며 “더 적극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도록 욕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제주도이 공영항공사 설립을 제안한 양 의원에 질의에 대해서는 “민간 항공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추가적으로 공영항공사를 설립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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