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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2월까지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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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4  1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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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시가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제주시는 상황실을 운영,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한림·구좌·조천 등 5군데 거점소독 시설이 확대운영에 들어가 가축질병이 유입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할 예정이다.

 또 주요 철새도래지인 구좌읍 하도리, 한경면 용수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축산관계자의 접근을 막고 방역차량을 통해서 집중 소독도 실시한다.

 농·축협, 생산자협회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에 차단방역 수칙을 안내한다. 농장별 취약·위험요인도 관리하고 방역관련 개정사항 등 특별방역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신축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고병원성 AI의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다. 지난해 도내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바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이래로 계속 ‘심각’단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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