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정치/행정
청년소통에 집중했더니 제주청년 만족도 쑥제주시 ‘일자리’ 화두 청년세대가 원하는 정책으로 호평
‘청년 행복 소통e!’·‘2040 화(和)통(通) 간담회’ 운영 결실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2.08  14:41: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지난 11월 제주시가 운영한 ‘청년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카카오를 찾아 카카오 관계자로부터 기업설명을 듣고 있다. 제주시 제공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청년세대의 주요 고민 중 하나는 어떤 직업을 통해 사회에 뿌리내려 살아갈지에 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수많은 경험을 자산으로 삼으려는 도내 청년들은 지리적으로나 산업구조 측면에서나 제주라는 공간의 한계에 부딪친다고 호소한다.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제주 청년들의 낮은 접근성이 청년정책을 다루려는 행정의 주된 과제다. 제주시는 소통을 통해 얻은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실제 정책사업으로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카톡방 ‘청년 행복 소통e!’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했다. 200여 명의 참여자들이 각종 청년사업 정보를 나누고 청년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시시각각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제주시의 청년관련 부서장은 물론 강병삼 시장도 직접 이 소통공간에서 이야기 하는 참여자다.

 일자리, 경제, 복지, 정치, 관광 등 소통의 주제에도 제한이 없다. 가끔 격론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제주의 청년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행정에 전달되고 있다. 권위적인 형식을 탈피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도 제주시의 대표 소통창구다. 강병삼 시장이 직접 청년 공간을 찾아 청년들의 고민과 정책요구 목소리를 듣는다.

 지난달 제주시가 진행한 도내 대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소통을 통해 추진된 대표 사업이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온라인 소통창을 통한 지원자들이 제주개발공사, 카카오,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를 찾아 각 기업의 비전과 기업이 같이 일하기 원하는 인재상을 청취했다. 실제로 이들 기업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한 참여자는 “취업준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제주시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도 청년들이 좋은 평가를 내린 대표 사례다. 나이키, IBM, 구글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제주를 찾아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계발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 공개 모의면접과 소규모 패널토론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시각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 평가가 주를 이뤘다. 무엇보다 제주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기업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컸다.

 제주시는 이러한 청년정책들이 단발성 사업으로 남기 보다는 꾸준한 지속성을 갖고 추진하려는 입장이다.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제주지역의 청년들이 ‘정말로’ 원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는 구상 아래 온라인·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추진한 소통의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아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