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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산, 故 강덕주 회장 기일 5주기 기념 성금 1억원 기탁대(代)를 이은 남다른 나눔실천 명문가...ESG 경영철학 귀감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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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0  23: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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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강덕주 덕산 회장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대(代)를 이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눈에 띈다.

 (주)덕산이 지난 2018년 작고한 故 강덕주 회장의 기일 5주기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덕산은 지난 1973년 故 강덕주 회장이 창립한 기념품, 특산품 판매기업으로 강 회장은 경영일선에 있을 때부터 남다른 나눔실천으로 귀감이 됐다.

 강 회장은 제주에서 최초로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하고 제주관광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성금, 제주도관광협회 발전기금, 제주농아복지관 신축비용 기부, 제주공항 환경미화원을 위한 의류·선물세트 전달 등 제주관광과 각계 각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썼다.

 특히 강 회장은 생전에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 ESG 경영을 누구보다 앞서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접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에 솔선수범 하면서 기업 구성원 모두가 강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해 소외된 이웃들을 챙겼다.  

 강 회장의 자제들 역시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5년째 통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적십자, 장애인지원 단체 등에 매년 1억원씩 기탁, 누적 금액만 16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도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 회장의 배우자인 김문자 여사도 55년 동안 지역사회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인물로 적십자사 박애장, 만덕봉사상,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 등 남다른 헌신을 보여줬다. 

 강 회장의 자제들은 이번 성금 기탁에 대해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온기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故 강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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