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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도 하기 겁난다…올해 물가 ‘빨간불’세탁비·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 크게 올라
오는 4월 버스비 인상 예고…서민 부담 커질듯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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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4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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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지난달 제주지역 개인서비스 요금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 공공요금 인상까지 예고되면서 서민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5개 개인서비스 품목 중 4개 품목 요금이 1년 전과 비교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성인 커트 1회 요금인 이용 요금의 경우 1만1750원으로 1년 전과 똑같았다.

반면 세탁 요금은 2022년 말 1만500원에서 지난달 1만1500원으로 1년 새 9.5% 올랐다.

특히 지난달 제주지역 세탁 요금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성인 커트 1회 요금인 미용료는 2만3000원으로 1년 전 1만9000원 보다 무려 21.1%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일반 대중탕 1회 요금인 목욕 요금은 6625원에서 6875원으로 3.8% 인상됐다.

숙박(여관) 요금 또한 2022년 말 4만원에서 지난해 말 4만1750원으로 올랐다.

이처럼 개인서비스 요금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공공요금이 급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해 한 해 동안 제주지역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19.1% 올라 관련 항목 집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무엇보다 오는 4월에는 버스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제주 간선·지선 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100~200원, 공항 리무진버스 요금은 5500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1500~2000원가량 낮은 상황이어서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개인서비스 요금에 공공요금까지 인상되면서 가계 살림살이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부가 올 상반기까지 전기 요금 인상을 유예하기로 했지만 하반기에 줄인상이 예고, 높은 물가에 대한 부담을 낮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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