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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비상도민회의, 제2공항 ‘찬성’ 밝힌 위성곤 의원 규탄"제2공항 찬성…갈등 부추긴다”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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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1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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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며 총선에 나서자 제2공항 반대단체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31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제2공항 갈등을 부추기는 위성곤 의원을 규탄한다”고 했다.

 비상도민회의는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조기착공을 운운하며 서귀포시 지역의 민심을 흔들고, 혼란을 부추기더니 현직 국회의원인 위성곤 의원마저 몰상식의 대열에 동참했다”며 ‘점입가경’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토부, 여당인 국민의힘,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까지 과연 이들에게 항공 안전과 동북아의 평화, 특히 제주도민에게 가장 민감한 생활환경 및 자연환경 악화, 재해 등 도민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 의식이 있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위 의원과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보여주는 태도는 오로지 토건기득권과 투기세력의 사익창출을 보장하겠다는 것 말고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강행추진에 목멜 시간에 서귀포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라”면서 “투기적 망상으로 뒤엉킨 오물을 뒤집어쓰고 구태정치, 퇴보정치를 하려는 정치인에게 표를 줄 시민은 없다”고 하면서 총선 예비후보 모두를 겨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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