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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의 마술 - 직장인의 1억 만들기 플랜조급함 유혹 떨치고 꾸준한 축적이 ‘1억 플랜’ 성공 관건
신관호 기자  |  gwanho6270@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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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5  1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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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팍팍한 주머니 사정에 맞춰 장기적 안목을 기초로 한 복리 이자를 이용하는 것과 채권, 편드 등 장기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목돈만들기의 기초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 당 국민소득(GNI)은 연 약 2만 6000달러로 원화로는 약 2668만 원 가량이다.

하지만 종합경제를 다루는 E 매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당 국민소득(GNI)은 올해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연봉을 나타내는 지수로 대한민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에 비례했을 때 평균 연봉이 원화 약 3182만 원이며, 월 수입이 약 265만 원 가량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확인된 2만 6000달러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평균 월 소득은 약 222만 원 가량, 즉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 한 달에 222만 원 가량의 월급을 받아 생활을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이를 기준으로 우리는 얼마의 저축을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소득으로 우리는 자녀도 키우고 집도 장만해야 하고 차도 구입해야 하고 생활비도 사용해야 할 만큼 지출하기에 급급하다. 이처럼 대부분 저축의 여력이 부족한 실정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큰 꿈을 가지고 저축을 한다. 1억 원이라는 현금을 눈으로 직접 본 적이 있는가?

1억 원이란 소리는 자주 들어봤어도 현금 1억 원을 눈으로 본 적은 영화나 매체를 통해서가 대부분일 것이다. 또, 222만 원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1억 원을 모으려면 월 소득을 4년간 단 한푼도 사용하지 않고 모아야 한다. 이어 월 소득의 절반 가량만 모은다고 가정했을 때도 약 8년 가량 저축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월 소득의 절반을 모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매달 222만 원으로 통신비, 생활비, 경조사비, 교통비, 문화비 등 거시적인 명목 소득만 차감한다고 해도 절반 가량의 지출이 발생한다. 이어 부담이 적으면서 저축이 가능한 금액은 많을 경우 월 소득의 25%일 것이다. 또, 적게는 월 소득의 10% 가량일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저축에 대한 욕심을 내어 월 소득의 25% 가량을 저축한다고 가정할 때 매 달 50만 원 가량을 저축해야 한다.

그렇다면 50만 원으로 1억 원을 모으는 방법을 알아보자.

50만 원의 저축자금이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순수한 1억 원이 되려면 약 16년 이란 시간이 흘러야 한다.

하지만 이 50만 원이 금융기관을 통한다면 운용되는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먼저 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할 경우 지급되는 이자라는 부분을 살펴보자.

이자에는 단리와 복리가 있다. 단리는 정해진 원금에 정해진 기간 일정한 이자가 붙는 방식이며, 복리는 정해진 원금에 이자가 붙고 불어난 원금에 이자가 더 붙어 누적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0원에 매월 1%의 이자가 붙는다고 가정할 때 100원의 단리는 1년 후 100원의 원금과 이자 12원 일 것이다. 반면 복리는 100원의 원금에 매달 이자가 누적된다. 100원의 첫 달 이자는 1원, 다음 달 이자는 101원의 1% 등 불어난 원금에 지속적으로 이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복리의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했다. 우리가 어차피 10년이라는 저축여행을 떠난다고 가정했을 때 단기상품을 2~3회 이용하기 보다는 1가지 장기 상품으로 10년의 저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10년의 납입기간을 끝냈을 때 모아진 돈은 복리라는 마술로 계속 끊임없이 이자가 발생한다. 또, 꾸준히 장기적으로 저축을 했을 때 원금의 두 배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축은 다이어트와 같다. 100m 씩 끊었다 달리기 보다 지속적으로 1㎞를 넘게 달린다면 그 효과는 배 이상일 것이다. 이처럼 보험회사의 저축, 연금 보험과 증권회사 등 투자기관에서 판매하는 채권으로 형성된 적립식 펀드 등은 장기상품으로 복리 이상의 효과도 기대된다.

저축과 연금 보험과 같은 장기 상품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장기 상품은 중도 해약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저축해야 한다는 강제성도 부과된다. 이는 은행의 단기 금융상품의 경우 원금을 처음부터 보장하고 쉽게 해약할 수 있다는 점과 단기적인 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복리효과가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는 것이다. 또, 단기저축의 단리와 복리는 3~4년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약 2% 이상의 저금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어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은행의 복리 계산은 사뭇 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 왜냐하면 금융상품으로 매월 50만 원 원금에 복리 효과를 발생시키려면 7년에서 10년 가량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은행을 이용할 경우 7년 이상 장기 상품보다 3~4년 가량의 단기, 중기 상품을 판매한다. 또, 과거 재형저축의 부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재산형성 저축의 약자인 재형저축은 다각적인 부분에서 불완전하다는 지적이 즐비할 만큼 일부 금융 전문가들에게 ‘재유저축(재산유지저축)’이라는 별명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장기 금융상품은 사업비라는 명목을 긴 시간 고객에게 부담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 만큼 이자가 발생하는 시간도 최대 20년 이상이다. 이어 매 월 50만 원이 순수하게 1억 원이 되는 시간이 16년 가량 이라면 장기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 복리의 효과가 극대화 되고 이율도 단기 금융상품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에 1억 원이 되는 시간은 단축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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