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라이프존생활
수험생들이여, 자유를 누려라!
홍민영 기자  |  my019@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1.17  16:55: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 13일, 수험생들의 최대 과제인 2014년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이 끝나는 11월 중순부터 대학 입학 전까지 본격적인 ‘황금기간’이 시작된다.
 
이 기간에는 탈선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유’를 허락받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 기간을 이용해 그 동안 입시 공부에 치여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곤 한다.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수험생도 있다.
 
‘황금기간’ 동안 해야 할 일, ‘황금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하면 좋은 일은 뭐가 있을까?
 
1. 잠을 충분히 잔다.
수험생들은 평균 오전 7시까지 등교해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오후 10시~11시까지 공부를 하기 때문에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수면부족이 만성이 되면 체력저하와 무기력증, 식욕부진이 오거나 갑자기 체중이 불어나기도 한다.
 
수면부족에서 벗어나고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우선 푹 자는 것부터 시작하자.
 
이 때, ‘많이 자는 것’보다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구조상 숙면을 취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다.
 
이 4시간 사이에 잠을 푹 자면 면역력이 상승해 체력회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좋다.
 
그러므로 오후 10시 이전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들고, 2시까지는 깨는 일 없이 푹 자는 것을 권한다.
 
숙면을 위해 안대나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지나치게 많이 자면 오히려 체력이 떨어지므로 8시간 이상 자지 않도록 하자.
 
매일 일찍 일어나서 아침 산책, 집안 청소를 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2. 수험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이용한다.
수능이 끝나면 극장을 비롯한 각종 문화기관과 호텔 등에서 수험생을 위한 공연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험생과 동반 3인까지 입장료 5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그랜드호텔은 오는 3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입생 로랑 립 틴트 또는 삼다정 런치뷔페 식사권을 증정하고 있다.
 
제주칼호텔도 오는 30일까지 방문 수험생들을 위해 점심과 저녁 뷔페를 30~50% 할인해준다.
 
제주항공도 내년 1월 31일까지 수험생과 직계가족에 한해 국내 4개 노선 이용권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각종 브랜드 미용실 할인 행사, 영화권 할인 행사 등이 풍부하게 이어지고 있으므로 놓치지 말고 즐기도록 하자.
 
단, 모든 행사 이용 시에는 수험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3. 취미를 찾는다.
입시 기간 동안 수능은 ‘짐’이기도 했지만 하나의 ‘목표’이자 ‘할 일’이기도 했다.
 
때문에 수능이 끝나고 나면 ‘시원해질’ 거라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허탈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의외로 많다.
 
목표를 상실하고 할 일이 사라졌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런 경우 ‘황금기간’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보내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허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른 ‘목표’, 즉 취미를 찾아야 한다.
 
이 시기의 취미생활은 자기계발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와 ‘목표’ 지정에 더 무게를 두고 있기에 거창할 필요는 없다.
 
많은 수험생들이 여행을 준비하지만, 여행은 어디까지나 단기간용이므로 돈과 시간이 적게 들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짝을 이뤄 지역 맛집 탐방을 하거나, 하루에 한 편씩 영화를 보거나, 매일 가볍게 버스 드라이브를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버스 드라이브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적으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평소에는 탈 일이 없는 시외버스, 또는 집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노선의 버스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모르는 마을에서 내려 아무 정보 없이 ‘탐험해 보는’ 것도 추천하며, 가벼운 단기 아르바이트도 추천한다.
 
이처럼 수능이 끝난 후의 ‘황금기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해소, 체력 회복, 재충전일 것이다.
 
성적에 대해 가급적 생각하지 말고, 흔히들 하는 말처럼 ‘놀 때는 확실하게’ 노는 것이야말로 재충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