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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투자방법과 가치관
신관호 기자  |  gwanho6270@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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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9  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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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투기의 차이점-‘같이 흥하고 같이 망한다’

올바른 투자방법과 가치관 정립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자금 운용이 투기인지 투자인지 그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이는 자금을 투입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공통적인 특징을 보이지만 윤리적인 운용 관점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사전적인 의미로 투자와 투기를 구분해 보면 투자는 공장이나 건물, 원료나 제품, 기업이나 개인의 생산 활동 등과 연관되는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반면 이러한 의미에서 투기는 이같은 생산적인 활동과 무관하게 이익 추구가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다.

즉 투자는 미래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현재의 자금 투입으로 투자자와 투자를 받는 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또, 투기는 이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보다 자금 투입자의 수익이 우선시 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서로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측면과 오로지 이익만을 취하는 것으로 구분될 수 있다.

이밖에도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만큼 이같은 구조로 나누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관점, 윤리적 가치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어떤 이에 따르면 투자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가 마련돼야 한다.

이어 투기는 이러한 기대심리 유·무와 관계없이 수익만 요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에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가정할 때, 이 기업의 가치를 명확히 판단하고 성장동력이 있는지 재무적 지표와 경영지표 등을 파악해 그에 합당한 경제적 상황을 주시하면서 이에 따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같은 정확한 지표도 없이 시세차익 등 최단기적으로 손익구조만 따지고,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상관없이 그 이상의 추가수익만 노리는 것이 투기라고 보여진다는 것이다.

즉, 투기가 아닌 투자로써 기대수익을 창출하길 원한다면 가치투자의 정신을 갖고 임해야 한다.

INVESTMENT=INFORMATION

투자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정보다.

이는 합리적인 투자 관점에서 필요한 것이 다양한 경제적 가치에 따른 지표이기도 하지만 이와 함께 그 시점과 흐름이 언제인지 파악하는 정보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명확하게 나타나 있어도 이 시점이 언제인지 매매타이밍도 중요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전문적인 용어로 말하면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

기본적분석은 질적분석과 양적분석으로 구분되는데, 직절분석은 경기와 산업동향, 노사문제와 경제정책 등의 수치화하기 어려운 사항들을 분석하는 것을 말하고, 양적분석은 투자와 관련된 수치적인 차료 등 통계적인 지표를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이같은 자료와 상황들을 가지고 투자 대상을 평가한 뒤 투자를 실행하게 되는데, 기본적분석만으로는 그 시점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는 평가로 인해 투자가치는 어느 정도 명확성이 두드러지지만 그 시점까지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기술적분석이 요구되는 것이다.

기술적분석은 시장에 나타난 과거의 데이터와 거래량을 기초로 시세를 예측하는 것을 뜻한다.

즉 그래프나 차트 등을 이용해 매매시점과 동향을 파악하고 일정한 추세나 패턴을 파악해 언제 어떻게 투자를 실행해야 할지를 파악하는 기법이다.

이와 같은 분석들과 더불어 요구되는 것이 정보 시장이다.

또, 정보시장은 효율적 시장 가설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이 가설은 3가지로 구분된다.

1. 약형 효율적 시장 가설-이 가설이 성립할 경우 기술적분석이나 차트분석은 시간낭비다.

이는 어떤 투자라도 가격이나 수익의 역사적 정보에 의해 초과수익을 억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과거의 가격이나 수익률이 담긴 정보는 초과수익을 취함에 있어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2. 준강형 효율적 시장 가설-공식적으로 이용가능한 정보로 초과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의 자료와 회계자료, 투자자료, 공시자료 등의 공식적인 자료로는 초과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3. 강형 효율적 시장 가설- 과거정보와 공식적인 정보 가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투자에 반영해도 초과수익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시장에 모든 정보가 반영돼 가격의 차이로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간략히 정리하면 시장에 반영된 정보의 질에 따라 초과 수익의 여부가 나뉘어 진다는 것을 뜻한다.

약형 효율적 시장은 과거정보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어 과거 정보 이외의 정보로 투자가 실행돼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반증이고 준강형 효율적 시장은 과거자료와 공식적인 자료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으므로 그 이외의 정보가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또, 강형 효율적 시장은 모든 정보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극단적인 시장을 뜻한다.

따라서 이 시장에서는 어떠한 정보로도 초과수익을 창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정보시장과 합리적인 분석이 알맞게 맞물려야 올바른 투자가 실행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리면, 이처럼 올바른 투자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기대심리와 적절한 자료분석, 시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시점, 시장에 반영된 합리적 정보 등 다각적인 부분에서 파악이 이뤄여야 한다.

또, 이같은 파악이 이뤄진 뒤 투자가 실행돼야 그에 알맞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윤리적 가치관과 투자의식, 목적이 명확해야 올바른 투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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