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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업무수행, 긍정 평가 46.6%부정 평가도 35.3%…현안 해법찾기 '변수'
중국 자본의 카지노 건립, 69.1%가 '반대'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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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7  18: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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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8주년 맞아 ‘제주현안·도정수행 평가’ 결과

제주신문이 창간 8주년을 맞아 여민리서치 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 현안에 대한 도민여론 청취 결과 부정적인 의견이 여전했다. 반면, 원희룡 도지사에 대한 도정 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높았다.

먼저 ‘제주도에 중국 자본에 의해 외국인 카지노를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10명 중 7명(69.1%)이 ‘반대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찬성하는 편’은 10명 중 1명 남짓(14.5%)에 불과해 도민들은 카지노 문제에 대해 여전히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그룹과 협약을 맺고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영리병원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응답자의 55.5%가 ‘반대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찬성하는 편’이란 답은 26.6%에 불과,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의 2배나 됐다.

전임 도정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임에도 여론 방향이 바뀔 여지가 보이지 않아 해당 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데 있어 현 도정의 고민이 계속될 전망이다.

제주 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원희룡 도지사의 도정업무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긍정 평가가 더 많았다. ‘매우 잘하는 편’은 13.3%, ‘잘하는 편’은 33.3%로 도민의 절반 정도(46.6%)가 원 지사의 업무수행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와는 달리 ‘부정 평가’는 35.3%가 나왔다. ‘잘 못하는 편’은 26.8%, ‘매우 잘 못하는 편’은 8.5%였다. 도민의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 제주 현안에 대해 원 지사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해법을 찾아 나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신문이 창간 8주년을 앞두고 제주 현안과 원 지사의 도정수행 평가에 대해 도민들의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민리처치 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진행됐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표본으로 무작위 추출후 성, 연령, 지역 인구비례로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로,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ARS전화조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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