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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주 개봉영화심장이 ‘쫄깃’· ‘오싹’…그 남자의 친절을 의심하라
문서현 기자  |  start-to@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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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9  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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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다. 아침과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은 마음까지 가볍게 만든다. 지난 여름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비롯한 한국영화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데 이어 가을에도 한국영화가 흥행을 노리고 있다. SNS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스릴러 기대작 <함정>, 장문일 감독의 달달한 로맨스<돼지 같은 여자>, 민병훈 감독의 훈훈한 가족드라마<사랑이 이긴다>가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클라이브 오웬, 모건 프리먼, 안성기가 출연한 액션 <제 7기사단>, 주현량 감독이 연출한 액션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 등이 개봉할 예정이다.


   
▲ 영화 함정
<함정> 함정은 당신의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 마동석, 조한선을 비롯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여배우들이 함께 한 범죄 스릴러 <함정>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함정>은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출발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과 SNS를 밀접하게 사용하고 있는 관객들이 실제로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는 위험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전해주면서 리얼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간 부부(조한선, 김민경)가 식당 주인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섬의 한마루 식당에 찾아간 부부는 성철의 환대에 마음을 풀고 하룻밤을 묵기로 하지만, 그 이후로 분위기가 묘한 성철에게 경계를 갖게 된다.
이후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감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SNS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에게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한다.
<함정>은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리얼 공감 스릴러로 러닝 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전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과 조한선이 사냥을 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죽은 멧돼지를 사용해 생생한 사실감을 높여준다.
■장르/범죄·스릴러 ■상영시간/96분 ■개봉일/9월 10일 ■청소년관람불가


   
▲ 영화 사랑이 이긴다
<사랑이 이긴다>사랑은 결코 지지 않아
무대가 아닌 화면 안에서 만나는 최정원. 그녀에서 영화는 처음이다. 화려고 정열적인 뮤지컬 디바의 옷을 벗고 첫 스크린 나들이다. 이것만으로도 신선하다.
민병훈 감독의 영화 <사랑이 이긴다>는 입시지옥의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가는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지금 현재의 행복, 가족의 의미 등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민병훈 감독 특유의 서정적이고 시적인 연출과 영상, 여기에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묘사로 이뤄진 이번 영화에서 최정원은 중년의 여자 ‘은아’ 역을 맡았다.
의사인 남편(장현성 분)과 안정적인 재력, 지성미와 도회적인 감각을 가진 ‘은아’는 흔히 볼 수 있는 강남 학부모다.
고등학생인 딸 ‘수아’(오유진 분)를 무섭도록 채근하며 오로지 공부만을 강요하는 은아는 영화 초반, 냉기를 뿜어내며 딸을 서서히 질식하게 만든다.
■장르/가족 ■상영시간/100분 ■개봉일/9월 10일, ■15세 이상 관람가


   
▲ 영화 돼지 같은 여자
<돼지 같은 여자>이제 낚을건 남자밖에 없다
학창시절 뒤에서 1, 2, 3위를 사이 좋게 다투던 재화, 유자, 미자는 어느덧 젊은이들이 다 떠나버린 어촌 마을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처녀들이다.
그녀들이 마을에 남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 때문이다.
준섭의 마음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굳세게 살아가는 재화를 향하지만, 질투의 화신 유자와 마구 들이대는 민폐녀 미자의 도발이 만만치 않다.
악착같은 세 여자의 사활을 건 총각 쟁탈전으로,
소문 많고 탈 많은 자그마한 시골 마을이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장르/로맨스 ■상영시간/102분 ■개봉일/9월 10일 ■15세관람가

   
▲ 영화 제7 기사단
<제7 기사단> 절대 권력에 맞선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제 7기사단>은 안성기와 박시연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동시에 정두홍 무술 감독이 액션을, 한국 모팩(MOPAC)이 시각 효과를 담당한 영화로 눈길을 모으는 작품이다.
사상 최고의 실력으로 전설이 된 최강 부대 제 7기사단과 대장 레이든(클라이브 오웬). 그는 주군인 ‘바톡’영주(모건 프리먼)를 부모와 같이 따른다. 황제를 등에 업고 부패를 일 삼는 기자 모트(엑셀 헨니)에 대항하여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바톡’영주(모건 프리먼)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기사단은 해산이 되고 바톨 식구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레이든은 ‘바톡’영주의 뜻에 따라 정의와 신념을 지키기 위한 반격을 결심하는데...
■장르/액션 ■상영시간/115분 ■개봉일/9월 10일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N.W.A’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Straight Outta Compton)(감독 F. 게리 그레이)은 1일까지 북미에서만 1억3700만 달러(약 1630억원, 제작비 약 330억원)를 벌어들였고(박스오피스모조 참고), 역대 북미 개봉 ‘음악 관련 전기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작품이다.
국내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이런 배경과 함께 힙합이 대세인 한국음악계의 흐름과 맞물려 우리 영화 관객에게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은 ‘N.W.A’라는 힙합 그룹의 흥망성쇠를 다룬다.
■장르/드라마 ■상영시간/147분 ■개봉일/9월 10일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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