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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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즐기는 이색 관광상품 즐기세요”보리 피자 만들기·제주뿔소라 다육화분만들기 체험
17일 명도암 참살이 마을서 미니 콘서트도 열어요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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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2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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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융복합 관광상품 시범마을

제주관광이 1차산업과 융합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올해 제주도관광협회는 1·2·3차 산업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시범마을 3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시범마을은 명도암 참살이 체험마을, 낙천 아홉굿 의자마을, 예래 생태마을이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소개하는 이들 마을들의 융복합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명도암 참살이 체험 마을

명도암 참살이 마을은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해 있다. 제주시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을 주변은 크고 작은 오름들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마을이다. 명도암 안쪽에는 안세미오름, 바깥쪽에는 밧세미오름이 위치해 있다.
명도암 참살이 마을이 내놓은 융복합 관광상품은 참살이 비빔밥 체험이다. 비빔밥에 필수격인 고추장을 우선 만드는게 순서다. 된장과 조청, 고춧가루를 비율에 맞춰 넣고 비빈다. 색이 고운 고추장을 비벼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밥솥에는 흰 쌀밥을 준비돼 있다. 고추장과 밥이 갖춰졌으며 여기에 곁들일 먹음직스런 나물을 쓱쓱싹싹 비비면 즉석 고추장 비빔밥이 완성된다.
명도암 특산품인 고추장과 나물을 이용해 만들어서 먹는 비빔밥으로 참살이의 참뜻을 느낄 수 있는 명도암의 자연친화적 체험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체험료는 1인 9000원이다. 10명 이상이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할 수 있다. 체험을 위해서는 최소 12시간 전에 사전예약해야 한다.
명도암에 마을을 찾는다면 조선시대 제주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명도암’ 김진용 선생의 업적을 비석에 새긴 유허비가 있는 마을 곳을 찾아 보기를 권한다.
문의=064-723-0261, 홈페이지 http://wellbing.go2vil.org

△참살이 잔디밭 미니콘서트
제주도관광협회는 농산어촌 마을기반 1·2·3차 산업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을 알리기 위해 오는 17일 명도암 참살이 마을에서 이벤트형 융복합 마을관광상품을 선보이는 이벤트형 상품을 내놓는다.
‘가을을 만나다 - 참살이 잔디밭 미니 콘서트’가 이벤트형 상품으로 기획돼 크고 작은 오름들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명도암 마을을 배경으로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2~3시간여 동안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보컬)과 남기다밴드의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과 제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체험 등이 마련된다. 관광객과 도민 모두 가을의 정취와 제주의 음식 관광상품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도관광협회는 설명했다.

   
▲ 낙천 아홉굿 의자 마을의 보리 피자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제주도관광협회

△낙천 아홉굿 의자 마을
제주시 한경면 낙천 아홉굿 의자 마을은 제주시 서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1000개의 의자가 있는 마을로 제주에서 보기 드문 아홉 개의 샘(굿, 연못)과 아홉가지 좋은(good) 것들이 있는 즐거운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입구는 커다란 의자가 상징처럼 들어서 있다. 이 커다란 의자는 대왕의자다. ‘짝사랑 끝, 행복시작’, ‘인연과 연인사이’, ‘엉덩이 쉽터’ 등 이런 저런 이름과 사연이 새겨진 의자들이 향연을 벌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낙천 아홉굿 의자 마을의 융복합 관광상품은 보리 피자 만들기 체험이다. 낙천리에서 생산된 노란 찰보리쌀을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을 듬뿍 넣어 직접 웰빙 피자를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쌀막걸리를 넣고 하루정도 숙성시킨 반죽이 나오면 판위네 눌러서 펴낸다. 이 위에 색깔도 각양각색인 농산물을 올려 놓는다. 여기에 치즈를 올려 피자 형태를 갖추면서 셰프 흉내를 내도 된다. 재료를 모두 올려 놓으면 오븐에 넣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자신이 직접 만든 윤기가 흐르는 피자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피자 1판을 만드는 이용요금은 2만8000원이다. 최소 12시간 전에 사전예약을 접수하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064-773-1946, 홈페이지 http://ninegood.go2vil.org

△예래 생태 마을
예래생태마을(하예어촌체험마을)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이다. 서귀포시내 중심에서 서쪽으로 17㎞ 거리에 위치해 있다. 중문관광단지와는 계곡 하나를 사이에 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예래천은 지난 2002년 6월 한국반딧불이 연구회로부터 반딧불이 보호지역 제1호로 지정된 하천이다. 예래천과 해안선, 생태공원 내 대왕수천을 따라 나 있는 트레킹 코스, 논짓물 체험이 가능한 담수욕장 등 오름, 하천, 바다 등 제주의 생태환경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마을이다.
예래 생태 마을의 융복합 관광상품은 제주 뿔소라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이다. 제주 특산물인 뿔소라 껍데기를 화분삼아 다육식물을 심어보고 생태공원 산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태환경이 풍부하고 어촌이 근접해 있는 예래마을의 특징을 살린 프로그램이라고 도관광협회는 설명했다.
물감을 이용해 뿔소라 껍질에 색을 입히고 물감이 마르는 동안 생태공원을 거니는 것을 권한다. 물소리를 들으며 대왕수천을 따라 걷는 즐거움이 있다. 곱게 물든 뿔소라에 다육식물을 정성스레 심어보자.
체험 프로그램 이용요금은 1인 7000원이다. 최소 12시간 전 사전예약을 접수해야 한다.
문의=064-738-6613, 홈페이지 http://yer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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