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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내진적용 강화현재 45%→정부목표 50% 목표
올해 51개소 대상 36억원 투입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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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5  14: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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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적용이 강화된다.

 

제주도는 202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설계대상 건물에 대해 정부목표인 내진적용률 50%를 목표로 내진보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의 조치다.

 

현재 도내 내진설계 대상 시설물은 1142개소. 지난해 9월까지 814개소였으나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건물 내진설계 대상기준이 1000㎡에서 500㎡로 확대적용되면서 크게 늘었다. 이 중 지난해까지 내진이 적용되거나 보강을 완료한 공공시설물은 517개소로 전체 45.3%에 불과하다.

 

도는 500㎡ 이상 건축물과 교량, 수도·하수처리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어항·항만 시설, 병원시설 등 8종에 대해 중장기 내진보강계획(2016~2020년 5개년)을 수립, 연차별로 내진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공공건축물, 교량, 수도시설 등 51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36억원을 투자해 내진보강을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도 권장·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진보강 대상 건축물에 대한 증개축, 리모델링, 대수선 시에는 내진설계 기준에 맞도록 내진보강할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해 나간다.

 

도 재난대응과 관계자는 “도내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중장기 내진보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진재해에 대비해 지진발생시 도민행동요령 홍보 등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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