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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진흥지구 지정기준 다양화관광관련 2000만달러로 상향
14개 업종은 500만달러 유지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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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8  1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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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기준 투자금액이 상향 조정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제5단계 제도개선과제로 반영된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기준을 오는 25일부터 조정 적용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관광관련 사업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고자 하는 경우 투자금액은 기존 미화 5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로 상향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관광관련 사업에는 관광호텔업과 종합휴양업, 국제회의시설업 등 10개 업종이 해당된다.
 
이 밖에 대상사업 14개 업종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미화 500만달러 투자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다. 문화산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외국교육기관, 의료기관, 첨단기술 활용산업 등이 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관광사업에 편중된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외에서는 기존 투자진흥지구 48개소 가운데 관광사업만 41개소로 85.4%에 달하는 것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많았다. 투자금액이 일률적으로 ‘미화 500만달러 이상’으로 고정돼 있어 업종별 특성이나 지역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었다.
 
도는 또한 이를 통해 관광사업 고급화와 규모화를 도모, 도내 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제도개선 결과 투자진흥지구 관리권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도지사로 이관,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권한과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사후관리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주 투자 3원칙’에 맞춰 환경보호, 투자 부문간 균형, 제주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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