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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근해 어선어업 ‘물 만났다’위판량 6%·위판액 5% 각각 상승
참조기·고등어 어장 형성 주원인
갈치·방어 급감 멸치 수익은 폭증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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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0  1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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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연근해 어선어업의 위판량과 위판액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와 고등어 등의 어장이 형성된 데다 참조기 위판 단가가 높에 유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어종별 위판실적이 4만3802t에 383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4만1490t·3634억원에 비해 위판량은 6%, 위판액은 5% 증가했다. 척당(1934척) 조수입은 1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어종별로는 참조기는 9216t·1080억원으로 전년동기 7982t·652억원 대비 위판량은 15% 증가에 위판액은 무려 66%나 증가했다. 옥돔도 1498t·2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위판량(1428t)은 5%, 위판액(190억원)은 27% 늘어났다.
 
고등어 등 기타 어종의 경우(1만9259t·611억원)에도 전년동기 대비 위판량은 24%, 위판액은 18% 증가했다.
 
이에 반해 어획량이 가장 많은 갈치의 경우 1만3829t·1898억원으로 전년동기 1만7440t·2286억원에 비해 위판량은 21%, 위판액은 17% 감소했다. 방어도 지난해 200t·16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748t·26억1900만원 대비 위판량은 73%나 급감했고, 위판액도 36% 줄었다.
 
멸치의 경우 702t·12억5200만원으로 위판량은 4% 증가에 그쳤으나 위판액은 무려 120%나 급증해 대조를 보였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해수온도에 변화가 오면서 제주 연근해 어업에도 크게 영향을 끼친 셈이다.
 
도는 이처럼 지난해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량·위판액 증가요인으로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참조기와 고등어 등 어장이 형성되면서 어획량이 증가하고 참조기 위판 단가가 높게 유지된 것을 꼽았다.
 
한편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은 지난 한 해 위판액 2070억원을 달성 전국 92개 수협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림수협(1311억원)은 5위였다. 서귀포수협은 16위, 성산포수협은 17위, 제주시수협은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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