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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작물로 기후변화 넘자재배법 개발해 새로운 소득원 창출
도농기원, 올해 사업비 1억원 투입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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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1  18: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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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21일 제주에 알맞은 아열대작물을 선발 육성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생산기술 개발한 리치.

 

제주도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아열대작물 육성사업에 주력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21일 제주에 알맞은 아열대작물을 선발 육성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리치’ 생산기술 개발과 ‘레드베이베리’ 무가온 재배로 생산 출하 결과에 힘입어 올해 국비 포함 약 1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다양한 아열대작물 유전자원을 도입하고, 적응성 검토 등 새 기술 연구개발과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치의 경우 지난해 제주에서 첫 착과시킨 결과 당도가 19.7°Bx로 수입산(15.1°Bx)보다 높게 나와 품질면에서 매우 우수해 주목을 받았다. 무가온 재배로 생산해 출하한 레드베이베리는 개당 15g에 당도는 12°Bx, 산 함량 1% 내외로 새콤달콤한 여름과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올해 흑노호, 블랙커런트, 체리류 등 6종의 아열대 작물을 도입해 재배 가능성을 실증한다. 리치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씨가 없는 종을 도입해 적응성 검토 사업을 추진한다. 레드베이베리 결실률 향상 연구사업, 망고의 낮은 수고 재배기술 실증재배도 적극 추진한다.
 
도농기원은 2017년부터 본격적인 농가보급을 위해 리치 시범재배용 묘목을 육성하고, 올리브 5품종을 도입해 용도별 품종도 선발, 제주지역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와 소득작물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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