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교육/문화
도내 박물관·미술관 손 맞잡았다공동협력·발전 위한 선언문 채택
교류·소통 확대로 위상·사기 제고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3.01  18:13: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도내 난립해 있는 박물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호교류를 늘려 소통하며 서로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열린 ‘2016 제주박물관 포럼’에서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동협력과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도내 사립박물관들이 처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동발전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내용을 보면 먼저 각 미술관·박물관의 전문영역을 모방이 아닌 각 기관의 정체성을 연구발전시켜 제주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둘째, 각 미술관·박물관의 고유분야를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융합해 제주의 문화산업(CT)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이다.
 
셋째, 제주의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동발전기금을 마련하고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교육사업을 전개한다는 결의다.
 
타 지역과 국가의 박물관·미술관들과 정기적인 상호교류의 틀을 마련하고 제주의 문화예술을 외부에 알리고 배울 수 있는 교류사업을 전개한다는 뜻도 담았다. 박물관·미술관의 위상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내용도 넣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제주도박물관협회 소속 박물관·미술관들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박물관·미술관은 협력한다’는 의무조항도 덧붙였다.
 
이번 선언문 채택으로 박물관·미술관 간 교류와 소통 부족, 유사 박물관 난립으로 인한 정체성 부족, 전문인력의 부족과 교육 프로그램의 미비 등 다양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공동협력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제주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계획’이 단계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조문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