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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관광’ 전에 진단부터 제대로정확한 효과진단·접근방법 전환 요구
도민주체로 개발 활성화 전제로 제시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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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1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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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을 질적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광개발 효과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품 개발 중심보다는 제주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에 대한 ‘관광지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다. 지금까지 제주관광 정책과 모순되는 부분이라 제주도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일 박사(관광학)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질적 관광으로의 전환 I - 도민주체 관광개발로 정책전환되어야’라는 주제로 열린 제30차 제주문화관광포럼 정책토론회에서 ‘도민주체 관광개발의 필요성 - 생태관광, 공정관광의 관점’ 주제발표에서 이를 도민주체 관광개발 활성화의 전제로 제시했다.
 
강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제주도가 관광객 1000만명이 넘는 ‘메가관광시대’를 맞은 것이 “제주관광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한다며 그 대안으로 생태관광과 공정관광을 제시했다.
 
강 박사는 그러면서 도민주체 관광개발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전제로 ‘관광효과의 정확한 진단’과 ‘상품매니지먼트 아님 관광지 매니지먼트 선택’을 들었다.
 
강 박사는 이와 관련 “제주도의 관광정책에서 모순이 목격되고 있다”고 했다.
 
먼저 제2공항 설립 예정지 확정발표로 지속적 양적성장의 기조를 이어가려고 하고 있는데 비해, 제주 미래비전 가치로 ‘청정’과 ‘공존’을 제시해 관광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점 등이다.
 
강 박사는 이러한 ‘모순적 접근’ 이유로 “관광개발 효과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진단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박사는 또한 제주의 환경가치가 가장 부각되고 있는 점이 ‘국제자유도시 제주’라는 비전과도 상충되면 면이 있음을 예로 들고, 기존 상품매니지먼트가 아닌 관광지매니지먼트로의 전환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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