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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폭행 기자 정식재판 회부지법, “재판에서 다뤄야 할 사안”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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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2  1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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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길거리에서 제주시청 간부공무원을 협박·폭행해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된 현직 기자가 정식재판에 회부됐다.
 
2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도내 유력 일간지 기자 현 모씨가 정식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현씨는 지난해 8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제주시청 백 모 국장과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얼굴과 몸 등을 수회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사건의 경중이 재판에 회부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돼 정식재판에 회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씨는 백 국장과 전공노 제주지역본부장, 실명으로 사건을 보도한 인터넷신문 기자 등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항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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