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사회/환경
선흘곶자왈도 무차별 훼손25년생 나무 등 28그루 무단벌목
집 짓기가 목적…관련 단속 강화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3.02  18:30: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제주도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곶자왈(동백동산) 내 임야(1590㎡)에서 벌채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을 훼손한 A씨(63)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내 곳곳이 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선흘곶자왈(동백동산)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곶자왈(동백동산) 내 임야(1590㎡)에서 벌채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을 훼손한 A씨(63)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 지역에서 수령 25년생 종가시나무와 크고 작은 상수리나무, 때죽나무 등 28그루를 마구잡이로 벌채했다 단속됐다. 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A씨는 공기가 좋은 곶자왈 지역에서 살기 위해 주택을 건축할 목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를 위해 동백동산 곶자왈 중 일부 임야를 매입한 뒤 지난달 14일 나무 28그루를 기계톱으로 잘라내 현장에 방치했다고 도자치경찰단은 설명했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서귀포시 동광리와 제주시 새화리 등 중산간 일대 곶자왈 지역에서 산림훼손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환경 관련부서와 함께 중산간 일대, 곶자왈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A씨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조문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