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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경쟁에 진실공방도 치열강지용 예비후보, 총장임용 거부 등 해명
“혼탁선거 조장 개탄스럽다”며 진정 요구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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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3  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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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지용 예비후보(빨간 상의)는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향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같은 당 후보 흠집내기와 네거티브선거보다는 깨끗한 선거를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제주도의 4·13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간 경선 ‘컷오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간 진실공방도 격해지면서 의혹이 제기된 예비후보들간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지용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향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같은 당 후보 흠집내기와 네거티브선거보다는 깨끗한 선거를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이는 공천을 두고 한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강영진·강경필 두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강 예비후보가 2009년 제주대학교 총장선거에 당선된 후 교육부에 추천됐는데도 임용이 거부된 사유 등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강 예비후보는 총장 임용 거부 이유로는 감귤 살리기를 위해 농민단체와 함께 삭발하고 단식투쟁을 벌인 경력 때문에 당시 한미FTA 체결을 앞두고 있던 이명박 정부에 밉보였다는 얘기가 회자됐음을 언급했다.
 
‘영리행위 및 겸직 금지 때문’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교수아파트 건립추진위원회를 만든 것에 대해 “지금까지 어떤 징계도 받은 바 없이 제주대 교수로 당당하게 재직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런 식의 의혹제기에 대해 “혼탁선거를 조장하는 모습에 너무나 안타깝고 개탄스럽다”며 “깨끗한 선거로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 총선에서 반드시 새누리당 승리를 끌어내 서귀포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제주시 갑 선거구의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는 건축허가 관련 5000만원을 건넸다는 ‘녹음파일’의 당사자로 지목받고 있는 양치석 예비후보의 해명 기자회견(지난달 26일)에 대해 3일 다시 한 번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양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건축비리 문제를 선거판으로 끌어들여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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