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시로여는제주아침
꽃밭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24  14:01: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가는 으아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윤석중의 ‘꽃밭’ 모두

‘동요의 아버지’로 불리는 윤석중.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 불렀던 <기차길옆 오막살이> <졸업식 노래>
<새나라의 어린이> <퐁당퐁당> <낮에 나온 반달> 등은 그의 노랫말이다.
누가 문득 콧노래를 흘리면 우리의 입술 끝에 휘파람으로 묻어난다.
평생 어린이의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살아왔던 그 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꽃다발을 바치고 싶다. 오승철 시인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