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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흙을 빚다'展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제주의 돌, 바람, 오름 및 여성의 옛 생활용품 도자전시
제주출신 작가 강윤실 외 2명, 도예작품 60여 점 출품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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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7  16: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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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실 作 ‘나빌레’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의 자연 그리고 추억 속 생필품이 조형작품으로 재탄생한다.

강윤실, 박선희, 정미선 작가의 ‘태고의 흙을 빚다’ 전시회가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의 옛 집과 더불어 돌, 바람, 오름, 바다 등이 조형작품으로 재구성됐다. 또한 과거 제주에서 쓰였던 옛 생활용품들 역시 조형언어로 만들어져 독특한 도자전시를 이룬다.

전시에 참여한 강윤실 작가는 제주의 흙을 바탕으로 제주의 옛 집들을 재구성해 작품화시켰다.

강 작가는 제주의 흙, 송이들을 사용해 제주 전통가마인 돌 가마에서 작업, 다른 지역에서는 나타낼 수 없는 질감과 색상을 표현한다.

박선희 작가는 제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돌에서 영감을 얻었다. 박 작가의 손에서는 산과 해변에 굴러다니는 돌이 그릇이 되고 절벽의 지층들이 사각접시로, 둥근 분화구가 오름 그릇으로 재탄생됐다.

정미선 작가는 제주 자연으로부터 받은 생명력과 제주 문화를 접목시켜 그릇 작품을 만든다. 정 작가의 돌절구, 차롱, 소반, 향합 등은 단순히 옛 물건이 아닌 제주의 토속적인 아름다움으로 빚어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세 작가는 모두 제주 출신으로 제주 자연에서 체득한 아름다움을 도예작품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제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場)을 열어준다.

이번 전시 개막은 12월 7일 오후 3시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며 개막식 참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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