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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도지사 후보 현명관 낙점
홍석형  |  webmaster@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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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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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37.3%, 강상주 31.5%, 고계추 18.6%, 강택상 12.8% 
현 명관, 도지사직 재도전 성공 할까? 상대가 누구냐가 문제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현명관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 했다. 

27일 한라체육관에서 14시부터 18시 5분까지 개최된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포함한 총 득표수 959표, 37,3%를 획득한 현명관 예비후보가 6․2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낙점 됐다. 

이어 강상주가 810표(31,5%)로 2위, 고계추 479표(18.6%), 강택상 322표(13.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명관 후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거쳐 오는 제5회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지사직 재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날 실시한 경선은 대의원(20%)과 당원(30%), 도민(30%)으로 구성된 3000명의 선거인단 투표(80%)와 여론조사(20%) 결과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율은 총선거인단 3천명 중 유효투표수 2056표로 68.5%를 기록했고 투표결과에서는 현명관 738표, 강상주 644표, 고계추 후보 418표 강택상 255표를 획득 했다. 

또 한나라당 중앙당이 3개 기관에 비밀로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현명관 후보가 44.3%(221명)로 1위, 강상주 후보는 32.3%(166명), 강택상 13.0%(67명), 고계추 후보 11.8%(6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현명관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명관 후보는 기조 연설을 통해 “오늘 제주발전을 염원하는 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이제 바꾸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 했다. 

현 예비후보는 “경제 전문가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행정만능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을 직접 만나 통화할 수 있고 대한민국 최고 기업총수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전화해서 만나 기업과 투자를 제주로 몰고 올수 있다”며 자신의 중앙 인맥을 과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5.31선거에서 떨어져 서울로 도망갔다는 설이 있는데, 저는 대선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었고, 2년전 총선 때 도당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치뤘다”며 서울 도망 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제주가 과거로 후퇴하느냐 미래로 전진할거냐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며 “세대교체는 행정전문가에서 경제전문가 시대로 들어가는 것이다”라고 세대교체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청정상품을 직접 파는 도지사 ▲서귀포를 명품교육도시로 완성 ▲동북아 최고의 의료건강검진센터 설립 ▲구도심을 경제가 살아 숨쉬는 관광1번지로 리모델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를 CEO출신의 이명박 대통령이 극복하고 있다”며 “CEO출신 경제도지사가 돼 제주도의 경제위기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동북아시아에서 제일 잘 사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남은 일생을 다 바치겠다”며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이날 투표장에서는 투표 막판에 대정읍에 사는 한나라당 당원인 이 모 씨가 자신이 선거인단에 포함되었는데 투표를 하려고 했더니 주최 측으로부터 이미 누군가 투표를 했다며 투표 저지를 당했다고 기자석에 호소해 왔다. 

이 모 씨에 의하면 자신은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선거인단에 포함됐고 선거인단 표도 받았는데 막상 투표를 하려고 했더니 이미 투표가 실행 된 상태라며 저지해 투표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모 씨는 이미 주최 측에 항의를 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는 보통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제보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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