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 웰니스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추진하는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이 주관하고,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 및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가 주최하는 ‘제주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가 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치유목적으로 스파, 휴양, 뷰티등의 활동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관광의 한 형태이다. 원희룡 지사가 민선 7기 도정을 출범시키며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공약으로도 삼았으나 아직까지는 <웰니스 콘텐츠 발굴 15선> 선정 외에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가시적인 추진성과가 없어 답보상태이다. 이에 박호형 의원은 “제주도정의 제주형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육성 추진의지는 미흡하다”고 평가하면서, 제도적 지원을 위해 웰니스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간담회 개최에 앞서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박 의원이 추진중인 조례는 제주형 뉴딜정책의 과제로 포함된 웰니스관광의 적극적 추진의사를 담아 협의체 구성, 인증제 도입, 상품개발 및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여러 지원 사항들이 포함됐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 강성민 위원장도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웰니스관광 조례제정이을 통해 경제활성화 기여하고, 제주가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