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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5년내 4·3배보상 완료" 정권재창출 호소18일 제주찾은 이낙연 필연캠프, 제주지지모을 지역공약 발표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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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8  14: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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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제주도민들에게 정권재창출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는 중이다.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이낙연 후보가 제주를 찾아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하며 제주지역 지지세를 모았다.

 18일(오늘) 오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필연캠프 관계자들과 제주4·3평화공원 참배하며 제주방문일정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제주지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이 후보는 4·3의 완전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올해 2월 국회를 통과한 ‘제주4·3사건법(약칭)’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과”라고 이야기하며 “5년 이내 배보상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공약완수를 위해선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민심은 대통령이 돼야 할 후보를 찾기 시작했다”면서 “흠이 없고, 확장성 있는,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는 이낙연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스스로 “코로나 국난과 양극화 위기 극복, 복지국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칭한 이 후보는 의원직 사퇴 배수진과 함께 오로지 정권 재창출을 향하겠다는 결기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호남권 경선이 “민주당 경선의 분수령 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신임을 얻어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줄여나가며 약진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이어나가겠다는 상황이다.

 제주 제2공항 추진과 관련 “국토부가 용역을 통해 합리적 대안 찾아낼 것”이라면서 “용역결과를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한다”고 한 이 후보는 제2공항 추진여부나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전남도지사 시절 공약으로 걸었던 전남과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에 대해서는, “국민적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어 보류상태”라면서도 시기를 정해놓고 재논의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어 놓았다.

   
▲ 18일 이낙연 경선 후보의 제주지역 공약발표 기자회견에는 이 후보의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국회의원과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의회 의원들도 배석했다.

 이 후보는 제주지역의 지지를 모을 지역 맞춤 공약으로 첫 번째는 범정부 차원의 4·3의 완전한 해결과 복합센터 건립 및 제주4·3평화공원의 3단계 공사 추진을 제시했다.

 또한 ‘RE100’ 전환 완료, 도내 모든 교통수단을 전기차·수소차 중심 재편해 제주를 ‘탄소 없는 섬’과 ‘스마트 아일랜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와 관련 재정확충도 약속했다. 아동과 보육, 노인복지는 전액 국비로, 균특회계를 국가 예산의 2.5%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등록금 폐지,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선 수도권 본사이전 기업에게 10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전액 면제한다는 방침과 해당 기업이 지역인재를 채용할 경우 5년간 4대 보험료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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