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기획특집JDC-제주신문 공동기획
[기획취재]JDC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 개막…초국경 교류 중요성 재확인직접 경험하는 세계…청년의 귀중한 자산
제주-싱가포르 학생들 “JDC 교류프로그램 만족”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2.06  00:00: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제2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5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려, 한국과 싱가포르 학생들이 국제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전아람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미래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이끌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이들의 관점에서 제주의 대표 가치를 이야기하는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에서 청년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련한 아·태 영리더스포럼이 “청년, 환경·공정·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5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센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JDC의 기획세션으로 채워진 포럼 첫날, 사전포럼으로 진행됐던 ‘제주-싱가포르 글로벌 교류프로그램’의 성과를 짚고 향후 지속가능한 청년교류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어서와~ 싱가포르는 처음이지?’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세션은 제주 KIS국제학교 1기 졸업생인 김연주 사회자가 좌장을 맡아 사전 글로벌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신지민(남녕고), 변지연(신성여고), Jessica Lim·David(Yishun Innova Junior College) 학생이 패널로 참여해 제주와 싱가포르 학생들 사이에서 이뤄진 상호교류 경험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JDC가 지난달 싱가포르에 도내 고등학생 60명을 문화사절단으로 파견하면서 현지 교류를 통해 만난 사이다.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조명, 지속가능한 환경을 달성하기 위한 청소년의 실천방안을 이야기하고,제주와 싱가포르의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를 갖는 등 길지 않은 시간 제약 속에서도 알찬 상호교류 기회를 가졌다.

 변지연 학생은 싱가포르 도시환경과 대표 관광지 멀라이언 파크를 둘러본 경험을 이야기하며 동서양 도시양식이 혼재된 싱가포르 방문을 매우 흥미로웠던 경험으로 소개하며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우물 안에 있던 개구리가 우물 밖을 볼 수 있는 개구리가 됐다”면서 사전 교류 프로그램을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얻은 계기로 평가했다.

 신지민 학생은 제주-싱가포르 교류 이후 “외국이란 넒은 세계에 (나가보니)수험은 한 과정일 뿐이었다. 앞으로 뭘 할지가 중요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넓은 세계가 있다고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싱가포르 Jessica Lim 학생도 “(제주와 싱가포르의)문화적 배경은 다를지라도 실제 살고 있는 세상이 다르지 않다는 걸 배웠다”면서 양국의 문화가 가진 보편성과 고유성을 실제 교류를 통해 체감한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David 학생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하기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서로 다른 배경, 가치를 가진 이들이 만나 모두가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청소년들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온라인을 통하지 않는, 눈을 뜨게 하는 기회가 있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교류의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제주 4.3 과거 속 기억과 치유, 그리고 오늘' 사진=전아람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같은 참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데 대해 양국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 아랍, 아프리카와도 교류를 추진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넓히겠다”며 청년들의 글로벌 교류에 JDC가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전아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